역대 스파이더맨들이 다 왔던 참신했던 영화 '스파이더 맨 : 노 웨이 홈'

 

얼마전에 스파이더 맨: 노웨이 홈 을 보고 왔어요.

리뷰평에 길고 지루하다 라는 글들을 보고 갔었던 터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줄거리>

 

'미스테리오'로 인해 스파이더 맨이 '피터 파커'임이 모든 사람들에게 밝혀지게 되었어요.

피터파커는 내심 좋으면서도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러웠죠.

좋게 봐주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안좋게 보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이예요.

그러던 중 가장 중요한 대학교 진학 문제를 앞둔 피터 파커는 자신과 친한 친구들마저 자신이 스파더맨이라는 이유하만으로 그 대학에서 떨어지는 것을 알게 되죠.

이전에 평범했던 고등학교 생활, 친구들과의 생활이 그리워지는 순간이였죠.

그렇게 피터 파커는 시간을 지배하는 닥터스트레인지에게 찾아가게 됩니다!

 

 

 

 

 

여기서 피터의 부탁으로 닥터스트레인지는 스파이더 맨을 아는 사람들의 기억을 모조리 지워버리는 주문을 걸게 되는데,, 엉뚱하게 피터의 주문이 하나씩 늘어날때마다 주문이 이상해지면서 불완전한 주문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렇게 이상하게 변해버린 주문은 스파이더맨을 아는 모든 사람들을 이쪽 세계로 불러들이게 됩니다.

물론 다른 차원에 있는 사람들 까지 모조리 다~~!! 

이전에 악당역할을 했던 인물들까지 모두 이쪽 세계로 오게 되며 세상이 파괴로 향하는 길을 피터는 막게되는데요.

이때!! 역대 스파이더 맨 영화에 나왔던 다른 스파이더 맨들까지 ! 다 완전체로 모이게 되는거죠!!

결국 모두 힘을 합쳐 악당들을 제거하지만

모든 다른차원에 있는 인물들까지 상대하기에는 너무 일이 커져버리자 결국

스파이더맨은 닥터스트레인지에게 다시한번 부탁합니다.

단 한명도 자신을 기억못해도 좋으니 자신을 아는 사람들의 기억을 모조리 지워달라고 말이죠!

그렇게 기억을 지우고 평화가 찾아왔지만.

그전 악당과 싸우던 자신의 이모까지 잃고 기억못하는 친구들 마져 잃게 된 피터는 갈곳없는 신세가 됩니다.

결국 영화제목 그대로 노 웨이 홈. 갈 집이 없는거죠..ㅠㅠ

뭔가 아련,, 슬프게 끝나는 스파이더 맨이였어요.

 

 

 

 

 

 

<좋았던 점>

- 역대 스파이더 맨들이 다 나왔던 점.

- 과거 자신의 애인을 살리지 못했던 스파이더맨 2?가 피터의 여자친구를 구해주는 장면

- 닥터스트레인지가 나왔다는 점

 

 

이전의 스파이더 맨은 뭔가.. 고등학생 느낌이 물씬 나는 장난기 많은 스파이더맨의 모습이였는데요.

이번에는 뭔가 마블 영화인것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스케일이 커진만큼 흥미진진한 모습도 많이 보여서 좋았어요.

다른 스파이더 맨들과 힘을 합치는 모습이 어벤져스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런 느낌이 조금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래서 저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