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난 알았어. 내가 특별하단 걸 그게 불편한 인간들도 있겠지만 모두의 비위를 맞출 수는 없잖아? 인터넷에 하나둘씩 올라오는 크루엘라 후기. 한번 더 보러 간다는 사람들의 글들을 보며 나도 보러가기로 했다. 그렇게 7월 1일 크루엘라 영화 시청 완료. (참고로 코로나로 인해 이제 팝콘은 영화관안에 들고갈수 없다고한다. 대신 음료수만 가능하다고..) 예고편 조차 보고가지 않았는데, 기대이상으로 너무 재미있었다. 확확 바뀌는 배경과 눈이 즐거워지는 패션들 웅장한 음악소리까지 영화내내 이어지는 효과들로 인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자신이 가진 특별함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표현하는 크루엘라. 그 자체로 너무 멋있다. 개인적으로 아역 크..